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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핸드 필름 사진 공모전, 인터뷰.

긴 인터뷰 원문 중에서도 가장 하고싶었던 말. 

내가 찍은 필름 사진들이 남들의 눈에도 좋은 사진일까? 라는 의문이 항상 있었어요.
찍는 사람은 그 셔터를 누르는 순간, 그 전후의 상황, 그 때의 날씨나 공기를 기억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그 사진 한 장만 보게 되잖아요.

나에게 그 순간이 소중해서 그 사진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거지, 객관적으로 보면 어떨지 몰라, 라는 생각을 해왔어요. 이번 공모전 덕분에 내 사진 속 순간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받는구나,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전체 인터뷰는 여기에서. 

https://granhand.com/journal/?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9067154&t=board 

 

제 2회 필름사진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 Journal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IT 쪽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이승미라고 합니다. 일에서는 기술, 혁신, 편리함 같은 단어를 쓸 일이 많은 디자이너이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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