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하나씩 디자인 툴, 개발자 툴, 디자인 시스템, AI 등 주제의 영상이나 기사를 하나씩 챙겨보는 중이다. 짧게나마 각 컨텐츠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여기에 남겨볼 예정.
나는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하는 경험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디자인 시스템이 구축되고 관리되는지에 대해 더 알고싶어서 찾아보는 중이다. 디자인 시스템이 어떤 식으로 디자인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이는지는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충분히 경험하고 있지만, 이걸 구축하고 관리하고, 특히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를 위해서 스펙부터 Best Practices나 패턴까지, 디자인 시스템에 대해 기록하고 소통하는 방식에 얼마나 많은 품이 들어가는지를 이제서야 서서히 깨닫고 있다.
얼마나 많은 품이 들어가고, Documentation 형식에 맞춰서 계속 기록해나가는 과정 등 반복작업이 많아서, 이 쪽에 AI로 자동화하고 효율화 할 수 있는 구석이 많겠다 싶다. 컴포넌트에 대한 Documentation 하나만 잘 만들면 그 형식에 맞춰서 다른 컴포넌트에 대한 기록을 만들어준다던지, 하다못해 Variable이나 Token 생성하고 관리하는 과정도 일일히 세팅하지 않고 자동화를 시킬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또 흥미로운 점은 이 디자인 시스템 가이드라인이 LLM에게 디자인이나 개발을 요구할 때 하나의 Context로 쓰일 수 있는가이다. 디자인 시스템 + AI라는 주제로 다양한 컨텐츠가 있을 법도 한데, 생각보다 없다는 점도 놀랍다.
https://www.youtube.com/watch?v=-z9JX8Lz5lI&ab_channel=Figma
https://www.youtube.com/watch?v=YSWG98qiwJg&ab_channel=Inf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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